‘해피투게더’ 조우종, 김지민 위해 ‘소머즈’ 변신…출퇴근 관리해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조우종이 개그우먼 김지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엿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아나운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조우종은 아랫집으로 이사온 김지민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MC들은 “김지민에 엄청 신경 쓰는 것 같더라”고 말하자, 그는 “인기척을 느끼기는 한다”고 답했다.

↑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이어 조우종은 “가끔 김지민이 퇴근하고 문 여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지민아, 수고했다’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MC들은 “마치 남자친구처럼 행동 한다”, “김지민 인기척을 듣기 위해 침대에서 안 자고, 바닥에서 잔다는 소문이 있다”,“출퇴근 관리하는거냐”며 조우종에게 야유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