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현모양처에 단아하다" 예비신부 자랑

↑ 사진 : KBS 불후의명곡

가수 홍경민이 예비신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홍경민은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예비 신부를) 3·1절 특집 무대에서 만났다. 그 무대를 준비 안했으면 불가능했다”며 예비신부에 대해 말했다.
MC들이 “예비 신부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홍경민은 “한국적인 여자분이다. 현모양처에 단아하다”고 답했다.
이어 홍경민의 술자리 뒷담화도 공개됐다. MC들은 “홍경민이 늦으면 안 된다고 빨리 가버렸다. 결혼 전부터 잡혀 사는 게 확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홍경민은 “말은 바로 하자. 빨리 들어간 시간이 새벽 2시”라고 응수했다.
홍경민은 예비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통해 “불후의 명곡은 항상 살얼음판이지. 불이 켜지나 꺼지나.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산다”고 푸념하듯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