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과 자신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지인이 있다고 고백했다.
엄앵란은 이에 “있다”며 “우리 부부 사이에 간신이 있다. 내가 TV 나와 남편에 대해 말하면 꼭 가서 욕했다고 일러바친다”고 했다.
이어 “그럼 남편(신성일)이 경상도 사나이에 다혈질인데 가만히 있겠냐?”면서 “그 순간 나를 원수 같이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결국 지인의 횡포 때문에 신성일에게 이혼 엄포를 놨다는 사실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엄앵란은 “간신배 지인 부부와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하게 된 자리에서 일부러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며 결국 지인에게 사과를 받아낸 사실을 덧붙였다. 21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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