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 초에서 SK 울프가 볼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자 최수원 구심이 화를 내며 마운드로 달려갔다. 이에 울프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자 이만수 감독이 최 구심을 말리고 성준 코치가 울프를 뜯어 말리고 있다.
한편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SK는 선두 삼성을 상대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반면 지난 18일 경기에서 이승엽의 연장 결승홈런으로 4연승을 기록중인 삼성은 SK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