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호재에도 외국인은 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92.03p(▲2.54, +0.13%) 코스닥은 536.79p(▼0.26, -0.05%)를 기록했다.
1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1만6000원(▲250, +1.59%)으로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TV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도 1만6600원(▲200, +1.22%)으로 반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으나, 심사 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4000원(▼500, -2.04%)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와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각각 19만7750원(▲250, +0.13%), 21만3000원(▲250, +0.12%)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7200원(▼200, -2.70%)으로 한달 가까이 내림세가 지속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도 1만8300원(▼700, -3.68%)으로 사흘연속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58만5000원(▼7500, -1.27%)으로 6거래일째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7750원(▲250, +0.67%)으로 소폭 상승했다.
의약 관련 주로 전문형질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8250원(▲150, +1.85%)으로 5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3만5300원(▼700, -1.94%)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1800원(▲600, +5.36%)으로 6거래일 연속 52주 최고가를 경신 했으며,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2만7500원(▲500, +0.39%)으로 9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8750원(▼250, -1.32%)으로 밀려났고, TRS사업자 KT파워텔과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각각 6700원(▼100, -1.47%), 8500원(▼250, -2.86%)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