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통산 1600안타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0-0인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DJ 홀튼의 4구째를 받아쳐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이 안타로 개인 통산 1600안타 고지에 올라섰다.
↑ 3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2회말 무사 삼성 이승엽이 좌전 2루타를 날리며 자신의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승엽은 이 안타로 통산 160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대구)=한희재 기자 |
이승엽은 후속타자 이영욱의 희생번트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이지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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