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미소 천사’ 이미선(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연봉퀸에 올라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4-15시즌 선수 연봉 계약 결과 “2억7000만원을 받은 삼성생명 가드 이미선이 최고 연봉 선수로 나왔다”고 3일 밝혔다.
↑ 여자프로농구 연봉퀸에 오른 용인 삼성생명 가드 이미선. 사진=MK스포츠 DB |
또 올 시즌 계약을 마친 총 85명의 집계 결과 올해 연봉이 2억원 이상인 선수는 8명,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인 선수는 16명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총 24명으로 WKBL 선수 중 28.2%가 억대 연봉자로 등록됐다.
구단별로 샐러리캡 소진율은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100%, 우리은행 95.9%, 하나외환 81.3%, KB스타즈
또한 은퇴 위기에 놓였던 허윤자는 삼성생명과 계약기간 2년 연봉 7000만원에 계약을 하고 다시 코트에 설수 있게 됐다.
한편 WKBL 선수 계약 기간은 6월1일부터 다음해 5월31일까지이며, 선수 연봉의 총액인 샐러리캡은 12억원이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