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를 북미 상업용 조명시장에 도전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현명한 조명 선택'이라는 주제로 상업용 건물의 형광등 조명기구를 대체하는 'LG LED트로퍼(Troffer)'를 주요 제품으로 전시했다. 이 제품은 ▲초고효율 ▲우수한 디자인 ▲무선 통신 내재화 ▲믿을 수 있는 품질 ▲부품 수직 계열화 등이 적용됐다. 천장에 설치된 기존 조명기구를 들어 내리지 않고 LED 트로퍼로 변경할 수 있는 'LG 트로퍼 키트'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130lm/W로 업계 최고 수준의 광효율이 구현됐다. 에너지도 경쟁 제품 대비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핵심 부품인 컨버터와 LED패키지 공급을 LG전자와 LG이노텍을 통해 수직계열화했으며 무선통신 기능을 내장해 상업용 건물에서 적은 투자비용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핵심기능만 강화
국제 조명 박람회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조명 전시회로 매년 라스베이거스와 뉴욕을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세계 577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조명기술을 선보였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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