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와 현충일 연휴가 끼어 있는 이번주 증시 흐름은 '유럽발 변수'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4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경기 부양책이 이 같은 흐름에 힘을 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5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유로존의 대응 방안이 나온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예고했던 만큼 금융완화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강도에 따라 국내
아울러 중국 변수에도 주목해야 한다. 8일에는 중국 5월 수출입 지표가 발표된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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