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이종석이 진세연의 정체를 밝히려 고군분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박훈(이종석)이 한승희(진세연)가 옛 연인이었던 송재희임을 확인하려 의료기록을 훔쳐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형욱(최정우)은 힘들어하는 박훈을 위해 함께 정체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송재희임을 알아볼 수 있는 특징 같은 것은 없냐, 신체적인 것이라던지”라고 묻자, 박훈은 송재희가 신장 이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번뜩 떠올렸다.
이에 문형욱은 방법이 있다며 친한 직원에게 의료기록을 요구했다. 그러나 징계를 받을 것이 두려운 직원은 절대 안된다며 한사코 거부했다. 마음이 급한 박훈은 무작정 한승희의 진료 기록을 빼앗아 콩팥의 개수를 확인했다.
그러나 박훈은 한승희의 신장이 두개인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찾던 송재희가 아닌 것을 인정해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날 닥터이방인 4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4회, 간첩맞아?” “닥터이방인 4회, 동일인물아니야?” “닥터이방인 4회, 기억상실일수도” “닥터이방인 4회, 성형수술했나” “닥터이방인 4회,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