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법무법인 한결 측이 입장을 밝혔다.
15일 법무법인 한결은 "소송장을 접수한 것이 맞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접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소송과 관련된 사실 관계 여부만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 것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크리스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 건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의 활동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크리스가 한 달 전 SM과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공했는데 크리스가 떠난다는 소식이 놀랍고 슬프다"고 보도했다.
크리스의 소송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개인 활동의 제약 및 소속사와의 의견 불일치 등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 의 경우와 비슷한 이유 때문일 것으로 관측되고
엑소 크리스 소송에 대해 누리꾼은 "엑소 크리스 소송, 전에 한경이랑 비슷한 경우 아닌가?" "엑소 크리스 소송, 헉 충격이다 크리스 좋은데" "엑소 크리스 소송, 잘 해결돼서 활동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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