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측 “KBS ‘트로트의 연인’ 제의 받고 긍정 검토 중”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신성록이 KBS2 ‘트로트의 연인’ 출연을 조율 중이다.

12일 신성록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최종 조율 중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기획사 샤인스타의 젊은 사장인 조근우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여주인공 최춘희를 만나면서 사업가 기질을 발휘하는 인물로 유쾌한 캐릭터다.

특히 전작인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신성록이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면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현재 지현우가 캐스팅 된 상태다.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