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공정위 발표 일부 사실과 달라"

방송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CJ케이블넷에 대한 시정명령과 방송위의 '유료방송시장 종합대책 추진현황'의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위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 SO에 단일방송구역을 허가하는 지역사업권을 인접 SO간 상호 망 접속을 허용하는 방송으로 광역화할 필요성에 동의했다는 공정위의 주장은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방송위는 SO 광역화 문제가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과 전송망 중복투자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논의할 사안이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한 방송구역 제도 전반에 대한 연구를 올해 중 진행해 이를 토대로 정책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