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제2의 고향’인 마이애미를 찾은 야시엘 푸이그가 쿠바 탈출 비화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푸이그는 3일(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스페인어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이애미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 야시엘 푸이그가 쿠바 탈출 비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그는 최근 쿠바 탈출 비화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내겐 지루한 얘기일 뿐이다. 나는 편안하다”며 크게
“상대 투구에 대한 감각이 더 좋아지고 있다”며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달라진 점을 설명한 그는 “호세 페르난데스도 정말 잘하고 있다. 그를 상대로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5일로 예정된 페르난데스와의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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