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MBC 파일럿 프로그램 ‘별바라기’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결방한다.
17일 MBC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이었던 ‘별바라기’의 결방을 확정했다.
‘별바라기’는 강호동이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토크쇼다. 이휘재, 은지원, 손진영, 유인영, 씨스타 소유, 권오중, 송은이, 신동 등이 출연한다.
지난 16일 오전 9시 경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사망자 수가 9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