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다음 시즌 팀의 시즌 일정을 맞혀라? 결과를 맞히는 내기는 여럿 있었지만, 시즌 일정을 맞히는 내기는 처음이다. 프로미식축구팀 세인트루이스 램즈가 독특한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
‘ESPN’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램즈는 지난 15일 2014시즌 일정을 모두 맞히는 사람에게 10만 달러(약 1억 400만 원)의 상금을 준다고 밝혔다. 이 상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상대팀, 경기 장소, 정확한 날짜 등을 모두 맞춰야 한다.
거액의 상금을 걸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정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NFL은 매
만약 동점자가 나올 경우, 램즈 구단은 구단 상식 퀴즈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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