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가수 김예림이 ‘애프터클럽’ DJ로 합류한다.
14일 김예림은 소속사 미스틱 89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는 나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며 “‘애프터클럽’은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청취자와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 기대가 된다”고 DJ합류 소감을 밝혔다.
김예림과 함께 ‘애프터클럽’에 합류하는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 조휴일은 “애프터클럽은 각기 다른 7명의 디제이가 다양하게 선곡 할 수 있어 참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프터클럽’은 ‘음악’이라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일곱 DJ의 개성에 따라 ‘7인 7색’의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방송으로 접하기 힘든 힙합, 일렉트로니카, 락, 월드뮤직 등 다채로운 음악을 포용하며 청취자의 음악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디제이의 개성이 드러나는 선곡과 차별화된 음악 정보는 음악 애호가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한편, SBS 라디오 봄개편은 14일부터 시작되며, 김예림은 매주 수요일 새벽, 검정치마는 매주 일요일 새벽에 만날 수 있다. ‘애프터클럽’은 매일 새벽 3시에 SBS파워FM(107.7MHz)에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