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AB 2014'에서 4K 솔루션 제공

소니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4'에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다.
소니는 이번 NAB 2014에서 두 구역으로 나누어 이를 재구성한다. '제품 존'에는 카메라/캠코더/스위처/전문가용 오디오 장비 및 모니터가 전시되며, '솔루션 존'에는 촬영, 아카이브 등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NAB 2014에 전시되는 신제품 중에는 4K/HD 라이브 서버인 PWS-4400이 있다. 이 제품은 멀티 포트 AV 저장 장치로 HD 포맷과 XAVC 포맷(4K 포맷) 간 전환이 가능한 4채널 4K 입/출력을 지원한다.
소니는 이번 NAB에서 30인치 전문가용 4K OLED 모니터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초고정밀도 기준인 ITU-R BT.202 따라 4096 x 2160 화소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는 해당 모니터는 내년 봄 출시 예정이다.
또 카메라를 1인 다큐멘터리 및 라이브 프로덕션 작업용으로 최적화 시켜주는 EFP[2] 스타일 숄더 빌드업 세트의 프로토타입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4K 워크플로우를 완성하는 NAB 2014 소니 부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홀 스탠드 C11001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제공 : 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