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의 오렌지군단 복귀가 공식 확정됐다.
네덜란드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루이스 반 할 감독의 후임으로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을 이끈다”고 공식 발표했다.
↑ 히딩크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MK스포츠 DB |
히딩크
코칭스태프 구성도 마쳤다. 대니 블린트와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코치로서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다. 장기적인 비전 속에 인수인계가 이뤄진다. 히딩크 감독은 유로 2016을 마친 후 블린트 코치에게 지휘봉을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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