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쌍춘년을 맞아 예식장의 매출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의 2006년 서비스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예식장업의 매출은 전년보다 14.8% 늘어났습니다.
예식장업 매출은 2002년 21.6% 늘어난 이후 2003년 -4.4%, 2004년 -0.4%, 2005
년 -5.6% 등으로 감소했지만 결혼을 하면 좋다는 쌍춘년이었던 지난해에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경기침체와 교육방송의 수능방송 등으로 부진했던 학원 매출도 전년보다 5.5% 늘어나 3
오락장 운영업의 매출은 2.3% 감소해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비교적 흥행작들이 많았던 영화산업의 매출은 6.4% 늘어났으며 방송업 매출은 11.5% 많아져 2002년 20.1% 이후 4년 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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