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장세 장기화로 시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익을 추구하는 롱숏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설정된 미래에셋스마트롱숏 펀드에 4영업일 만에 1085억원이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펀드 설정일 이후 17일까지 코스피는 0
KB자산운용이 지난해 말 출시한 KB코리아롱숏 펀드 설정액도 17일 기준 100억원을 돌파했다.
KB운용은 롱숏 펀드의 자금 유입 속도가 자사 대표 펀드들보다 빠르다며 연내 2000억~3000억원 규모 대형 펀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