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컵스 임창용 무실점 투구를 본 누리꾼들 반응

시카고컵스 임창용
초청선수 자격으로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에 합류 중인 임창용이 또 한 번 무결점 투구를 해 화제다.
시카고컵스 임창용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의 컵스 파크에서 열린 LA엔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 시카고컵스 임창용 사진= 조미예 특파원

시카고컵스 임창용은 1사에서 두 번째 타자 존 맥도널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패스트볼로 2루까지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 앤드류 로민을 2루 땅볼로 잡으며 2사를 만들었다.
브레난 보쉬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3루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행크 콩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투구로 시카고컵스 임창용은 지난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다시 한 번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불펜 투수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시카고컵스 임창용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시카고컵스 임창용, 뱀직구의 부활 다시 보는건가?" "시카고컵스 임창용, 건승하세요" "시카고컵스 임창용, 대박 기원합니다" 등의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