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채널A "그때 그 사람" |
17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때 그 사람'은 가수 장미화의 10년 공백과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다뤘다.
1960년대 미8군 무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장미화는 대한민국 최초의 록그룹 신중현 사단의 1호 여가수였다. 신중현은 장미화의 재능을 알아봤고, 스타성 있는 장미화를 여성 객원 보컬로 영입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등의 노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장미화에게도 시련이 닥쳤다. 2001년 9월 미국에서 벌였던 사업이 부도를 맞았고, 설상가상으로 한국에서 어머니의 부음 소식을 들은 것이었다. 그는 사업 문제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킬 수 없던 죄책감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한편 장미화는 연예계에서 의리파 가수로 알려졌다. 그의 절친한 후배인 개그맨 김한국은
장미화 방송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장미화, 정말 오랜만이네" "장미화 힘들었구나" "장미화 파이팅"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