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사 측이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먼저 보조 출연자들의 출연료와 관련,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특정 보조출연업체와 계약해 지난해 9월분부터 11월분까지는 서로 이견 없이 보조출연료를 정상적으로 지급했다”면서 “지난해 12월분과 올해 1월분은 금액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협의 중에 있는 사항으로, 협의가 완료되는 즉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일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의 출연료 문제에는 “드라마 제작 시 연기자 및 스태프들과는 개별 계약을 하고 있다”며 “배우 및 스태프 별로 지급방식 등 계약 내용은 매우 상이하다. 선 지급 또는 후 지급, 분할 지급 등 각기 다른 형태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급일에 대한 일부 이견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이 부분도 상호 협의 하에 이견을 최소화 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헀다.
이와 함께 “현재 ‘감격시대’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출연료 논란이 불거져 출연진 및 제작진들의 사기를 꺾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우려된다”며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리며 제작사에서는 절대 미지급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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