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짝" |
SBS '짝' 사망자가 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6일 KBS2 '아침 뉴스타임'은 '짝'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 친구들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심리적 압박감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짝' 사망자 친구는 "다른 출연자는 30분 (인터뷰)하는 거, 자기한테는 1시간 한다고.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걱정을 했나 봐요, 그 친구 캐릭터를 '비운'으로 했는지"라고 당시 분위기를 추측했다.
또한 다른 문자 메시지에서 고인은 "지금 저녁 먹는데 둘이 밖에서 이벤트한 거... 녹음해서 다 같이 있는데서 틀어놓는데 나 표정 관리 안 되고 진짜 짜증나 미치겠다 진짜"라고 당시 스트레스를 받은 듯한 내용이 소개됐다.
또 다른 SNS 메시지를 통해서는 "신경 많이 썼더니 머리 아프고 토할꺼 같아", "얼른 집에 가고 싶어" 등의 내용도 전해졌다.
반면 사망자의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에는 "애정촌에 와있는 동안 제작진
짝 SNS 내용을 접한 네티즌은 "짝 SNS 메시지, 스트레스가 극심하긴 했던 듯", "짝 SNS 카톡 메시지, 유서랑 내용이 달라 헷갈리네", "짝 SNS 카톡 메시지, 짝 프로그램이 엄청 힘든가보다", "짝 SNS 카톡 메시지 보니, 심리적 압박 이 정도일 줄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