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국가대표 센터' 하경민(32‧한국전력)이 역대 통산 블로킹 500개를 달성했다.
하경민은 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홈경기에서 블로킹 1개를 기록하며, 개인 프로 통산 블로킹 500개를 채웠다.
↑ 한국전력 센터 하경민이 개인 프로 통산 블로킹 500개를 달성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개인 블로킹 통산 500개 기록은 한국배구연맹(KOVO)이 규정한 기준기록상에 해당된다.
한편 ‘성대라인’서재덕(6점)과 전광인(17점)의 부진 등 외국인선수 비소토가 빠진 한국전력은 이날 대한항공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한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6승 22패(승점 21점)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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