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리던 부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5시쯤 서울 화곡동 한 주택에서 남편인 57살 안 모 씨와
택시운전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안 씨 부부는 남편인 안 씨의 간암이 악화되면서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집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생활고에 시달리던 부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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