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승리가 4월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가제)에 출연한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이상윤, 구혜선 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승리는 119 구조대원 테디 서를 맡게 됐다. 119 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출신 청년이다.
'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 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멜로 드라마다. 구혜선이 119구급대 응급 구조사 윤수완 역, 이상윤이 우등생 의사 역할로 나온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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