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사무직 직원들과 일부 생산 분야 감독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들에게는 퇴직금과 별도로 위로금과 학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해 연말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직원들과의 정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올해 1분기 내에 사무직 희망퇴직을 받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이은 조치다. 한국GM은 지난 2012년에도 사무직 희망퇴직을 두차례 실시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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