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 측 관계자는 “소규모 어쿠스틱 구성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음원은 화려한 연출보다는 멜로디와 가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대중과 호흡하려는 음악의 본질에 더욱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이 관계자는 “치밀하되 자연스럽고, 정제되어 있으되 날 것의 질감을 가진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열렸던 이지형의 공연 '신년의 밤'은 팬들과 함께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한 콘셉트였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2회째로 치러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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