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수룩한 머리에 누더기 옷을 입고 사람들의 부축을 받는 이 남성
마치 영화 '캐스트어웨이'의 주인공 같은데요.
바다낚시를 나갔다 태평양에서 조난당한 37살인 호세 이반 알바렌가씨입니다.
작은 보트에 의지한 채 13개월 동안 거북이와 새,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버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구조 당시 건강 상태가 양호해 믿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 상황.
이 기적 같은 일이 과연 사실일까요?
<음속보다 빠른 스페이스 점프>
지상 39km 상공.
대기권에서도 성층권에 속하는 아찔한 높이에서 우주복을 입은 한 남자가 몸을 던집니다.
점점 더 빨라지는 하강 속도
1,300km를 넘어서며 최초로 음속을 돌파하는데요.
마침내 낙하산이 펼쳐지고 무사히 땅에 도착해 스페이스 점프에 성공했습니다.
점프에서 착지까지 5분가량 걸렸다고 합니다.
<채소로 그린 그림…예술품 못지않아>
배추를 뜯고 피망을 자르고
채소로 멋지게 장식하자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달리는 흰색 말이 탄생했습니다.
거꾸로 쓴 복자를 그려내는 섬세한 손길이 대단하죠.
중국의 한 예술가가 만든 건데요.
장 보러 가는 여인의 모습, 바닷가와 유원지 풍경까지 다양한 채소 예술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중국 "불 밟기 하면 건강해져요.">
한 해의 건강과 무병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가 열린 중국.
저장성 판안에서는 좀 더 특별한 새해맞이 전통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뻘겋게 달군 석탄 위를 아무렇지 않게 밟고 지나가는데요.
불의 신을 숭배하는 이 지역 주민들의 귀신 퇴치입니다.
따라하기엔 많이 위험해 보이네요.
<풋볼 사랑 아이삭 '행운의 VIP'>
양팔이 없는 14살 소년 아이삭.
학교에서 풋볼팀 키커를 맡고 있는데요.
풋볼 사랑이 대단한 만큼 연습도 열심히 합니다.
아이삭의 노력에 대한 행운의 선물일까요.
아이삭은 NFL 결승전인 슈퍼볼, 그것도 VIP석에 초대받았는데요.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함께했네요.
씩씩한 아이삭,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풋볼 인생에 큰 획을 그을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