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폭포 결빙' '북미 냉동고 한파'
북미 지역의 '냉동고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마저 결빙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언론들은 새하얗게 변한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 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동물원 북금곰이 추위 때문에 실내로 피신했고 갑자기 얼어 붙은 호수에 거위가 갇혀
한파로 20여 명 사망했으며 만8천여 편 항공기 결항 등 북미 한파 피해는 우리돈 5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에 누리꾼은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밖에 돌아 다닐 수가 없겠네"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무서운 일이다"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폭포가 얼 정도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