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부친·조부모상을 당한 가운데 이특 아버지가 생전에 남긴 편지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특 아버지가 이특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특이 훈련소에 입소했을 당시 이특의 아버지가 온라인 사이트에 쓴 편지가 담겨 있다.
이특의 아버지는 “장정 박정수에게.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추위도 많이 느껴 현역으로 입대한 걸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아빠는 너의 판단을 아주 가상하게 여기고 있음을 이제야 말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편지 말미에는 “너를 키워주신 할아버지 할머니
지난 6일 이특의 부친·조부모상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님은 교통사고가 아닌 자택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복무 중인 이특은 비보를 전해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했으며 현재 누나 박인영 등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