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 바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인데요.
정부가 새해 첫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홍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이었습니다." (타자 타이핑)
외교부가 새해 첫날 홈페이지에 올린 독도 홍보 영상이 던지는 강렬한 메시집니다.
모두 4분 19초 분량.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은 역사적 사료가 증명합니다.
삼국사기와 동국문헌비고, 세종실록 등에 독도는 우리 영토로 또렷이 표기돼 있습니다.
동영상은 마지막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은 침탈 역사를 되풀이하려는 것이라며, 야스쿠니 신사참배 같은 우경화 행보에 일침을 날립니다.
우리 땅 독도 수호의 의지는 새해 첫날에도 한결같았습니다.
최신예 전투기 F-15K 초계 비행에 나선 우리 공군은 독도 지키기에 빈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성주 / 112비행대대 편대장
- "2014년 갑오년에도 우리 공군은 영공 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덕분에 독도도 밝고 힘찬 갑오년 한 해를 맞이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boomsang@naver.com ]
영상편집: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