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꼽은 2014년 주목할 선수 30명 중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201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중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즈는 2013시즌 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5승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 PGA 투어가 선정한 2014년 가장 주목할 선수 1위에 선정된 타이거 우즈. 사진=pgatour.com캡쳐 |
2위는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통산 5승을 일궈낸 미켈슨, 3위는 마스터스에서 호주 선수 최초로 우승한 애덤 스콧(34)이 차지했다.
한편, 우즈는 내년 1월 24일 개막하는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2014시즌을 시작한다.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