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서는 배우 손현주가 후배인 김수현과 박유천에 대해 평했다.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2013 SBS 연기대상’(연출 김용재, 안철호)에 참석하는 손현주는 “이번 연기대상에 대상후보자들이 굉장히 많고, 볼거리도 다양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드라마 ‘추적자’로 2012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연기자 손현주가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2013년도 SBS에는 좋은 드라마가 많았기 때문에 연기대상의 대상후보들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할 거라 생각한다”며 “저도 현장에서 그분들을 모두 만날텐데, 과연 누가 될런지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지난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2013년 한해동안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관객수 700만명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관객수 560만명을 돌파한 ‘숨바꼭질’에 출연해 존재감을 재확인했고,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2014년 2월 방송 예정으로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방영될 ‘쓰리데이즈’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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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지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호흡을 맞춘 ‘별그대’의 김수현과 이번 드라마에서 같이 연기할 박유천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했다. 손현주는 “김수현 씨는 보는 그대로 아주 매력적인 남자고, 박유천씨도 멋과 여러 가지 특기를 가졌다”며 “둘 다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하는 멋진 배우라는 점은 틀림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현주는 “다시 한 번 드라마 ‘추적자’와 ‘황금의 제국’에 많은 사랑을 보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월에 시작되는 ‘쓰리데이즈’도 언제나 똑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연기할테니
‘2013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8시 55분부터 방송되며,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의 진행으로 SBS와 공식유투브(SBSNOW) 등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