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tvN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배우 고경표와 서예지가 현실 남매를 능가하는 맛깔나는 연기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감자별’ 46회에서는 끊임없이 다투는 노 씨 남매 민혁(고경표 분)과 수영(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혁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진아(하연수 분)에게 소개팅을 제안한 여동생 수영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이에 수영이 보고 있던 텔레비전 채널을 막무가내로 돌리는가하면 수영이 먹던 반찬을 모조리 뺏어먹는 등 유치한 싸움을 벌였다.
또한 민혁은 장난감 총을 들고 수영을 저격하기까지 하며 수영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폭발한 수영은 민혁이 집에 돌아오기를 비장하게 기다렸다가 장난감 총을 들고 민혁에게 난사하며 마치 영화 속 테러리스트가 된 듯한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 tvN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배우 고경표와 서예지가 현실 남매를 능가하는 맛깔나는 연기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tvN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