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재범은 알리와 함께 듀엣곡을 발표한다.
‘아이 러브 유(I Love You)’는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애상을 담아냈다. 심금을 울리며 담담하게 시작되는 도입부는 이별의 슬픔을 격정적으로 담아내 마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연상케 한다.
이어지는 후렴구에서 발산되는 폭발적인 하모니 또한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알리는 녹음 현장에서 프로듀서와 제작진으로부터 “보컬튜닝 없이 녹음을 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가창력의 소유자”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소속사는 “임재범과 알리, 두 사람이 이별한 연인들의 그리움을 담담하면서도 폭발하듯이 표현해 묘한 울림과 동시에 최고의 케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 러브 유’는 23일 정오 멜론, 벅스뮤직, 엠넷 등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