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고비드로 유명한 배우 고수가 재치와 센스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고수는 16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 중 유머감각을 맘껏 발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에서 고수는 처음으로 아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배역을 위해 체중 증가는 물론 외적인 변화까지 보여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체중이 증가했음에도 고수는 여전한 고비드 외모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외모와 연기에 대한 칭찬에 고수는 겸손하게 웃으며 “나는 그냥 내 나이대라고 생각한다. 별다른 비결은 없고 운동은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 운동이 제일 좋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은 참 좋은 것 같다”고 자신만의 고비드 외모를 관리하는 비결(?) 아닌 비결을 밝혔다.
또한 그는 “사실 나는 누구보다도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옆집 오빠같고 옆집 아저씨같다. 실제로 나를 아는 분은 나에게 ‘털털하고 인간적이다’라고 한다. 사실 나는 털털하고 소박한 사람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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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