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앞머리, 엄마는 마음에 안 들어…"얼마나 '갓파' 같았으면?"

↑ 사진='갓파쿠와 여름방학을' 스틸컷/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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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앞머리 변신에 나섭니다.

최근 진행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추사랑은 추성훈과 함께 미용실을 방문했습니다.

추사랑과 미용실을 찾은 추성훈은 미용실에 얌전히 앉아있는 인형 같은 추사랑의 모습을 보며 "사랑이의 머리가 한국에서 난리였다"며 미용실 스태프들에게 딸 자랑을 하는 등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꾼 머리 모양을 보고 엄마인 야노 시호는 모양이 마치 “일본 괴물인 갓파 같다” 고 말한 것.

그러면서 엄마인 야노시호는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적극적으로 사랑이 헤어스타일의 변신에 나섰습니다.

한편 갓파는 일본 각지의 강, 호수, 바다 등에 사는 요괴의 일종. 일반적인 갓파는 바가지 머리를 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머리 꼭대기에 움푹 파인 곳이 있고, 거기에는 물이 들어 있는데 물이 없어지면 죽는다고 합니다.

손가락은 세 개로 물갈퀴가 있고, 두 팔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서 한 쪽에서 잡아당기면 쑥 빠져버립니다.

추사랑 앞머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앞머리, 엄마 맞아? 얼마나 갓파 같았으면?” “추사랑 앞머리, 정말 웃기다! 갓파 닮았다니! 사랑이 머리 하려면 갓파 스타일로?” “추사랑 앞머리 완전 솔직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