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S JAPAN)이 콜라보레이션한 일본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에스엠타운 홀로그램 브이 시어터 위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SMTOWN HOLOGRAM V-THEATER with UNIVERSAL STUDIOS JAPAN)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오픈 하루 전인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개최된 ‘에스엠타운 홀로그램 브이 시어터’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현지 언론 및 업계 관계자, 특별 초대된 100명의 팬들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으며, 전용관을 먼저 둘러보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동방신기가 깜짝 방문, 직접 홀로그램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후 “아티스트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에스엠타운 홀로그램 브이 시어터에 전시될 동방신기 실물크기로 제작된 피규어도 공개해, 팬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일본 최초로 선보이는 홀로그램 전용관 에스엠타운 홀로그램 브이 시어터는 13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66일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열리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홀로그램 라이브 공연과 다채로운 사진 및 의상, 소품 등의 전시를 함께 만날 수 있어 수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에스엠타운 홀로그램 브이 시어터를 관람한 사사키 모모코(24)는 “정말 대단하다. 아티스트들이 실제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소녀시대가 에스엠타운 홀로그램 브이 시어터에 방문해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