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예, 보도국입니다.)
앵커)
씨티은행과 HSBC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이 인터넷뱅킹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고 있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오전 부터 인터넷뱅킹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서비스조회와 이체 등이 되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부분 복구돼 서비스조회와 당행이체는 가능하지만, 타행이체와 공과금납부 등의 대외이체거래와 신용카드 및 대출 신청 대부분의 인터넷뱅킹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 씨티은행 메인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아무 화면도 뜨지 않거나 당장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나오며 접속이 불가능했습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아직 장애의 원인을 정확히 찾지 못하고 있다며 연말 각종 자금 결제가 집중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외국계 은행인 HSBC은행도 현재 인터넷에 접속이 안되면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HSBC의 홈페이지는 오늘 오전부터 접속
이 되지 않고 있어 예금 조회와 이체 등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서는 HSBC홍콩의 홈페이지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홍콩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HSBC 서울지점의 인터넷 뱅킹도 마비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