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는 최근 TV조선 '강적들' 녹화에 참여해 "시기마다 자극을 받기 위해 라이벌을 만든다. 요즘에는 전현무"라고 밝혔다.
박은지가 전현무를 라이벌로 꼽은 이유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 박은지와 전현무는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각각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SBS 파워FM '박은지의 파워FM',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DJ로 활약하고 있다.
박은지는 "그 분(전현무)이 계속 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봤는데, 그만큼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항상 (전현무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강용석이 “전현무가 혼자 산다”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자 박은지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서프라이즈! 치정의 라이벌 베스트 3', '2017 대선 라이벌 올림픽' 등 라이벌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다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