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하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번 하차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끝까지 살아남을 것만 같았던 오로라(전소민 분)의 애완견 ‘떡대’이다.
3일 ‘오로라공주’ 관계자는 MBN스타에 “극중 떡대 하차가 맞다. 얼마 전부터 떡대가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그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떡대(본명 통키) 주인인 코리아경찰견훈련소 최승열 씨 역시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떡대 하차가 맞다. 수요일 방송분에서 죽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각보다 떡대 팬들이 많다. 다들 아쉬워하지만 대본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냐.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에도 떡대를 출연하게 할 계획”이라고 떡대의 하차를 공식화 했다.
극중 떡대는 여주인공 오로라의 반려견이자 현재 유일한 가족으로 남은 상태다. 이 가운데 떡대마저 ‘오로라공주’의 세계에서 사라지면서 오로라는 완전히 혼자 남게 됐다.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
떡대의 하차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떡대가 주인
한편 최근 떡대는 한 달 출연료가 1천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