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다크' '롤' '롤챔스' 'NLB'
최근 롤챔스 경기 도중 문제를 일으켜 구설수에 올랐던 팀 다크가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온게임넷과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게임즈 등 롤챔스 주최사들은 지난 23일 진행된 ‘롤챔스 2013-2014 윈터 시즌’ 16강 2세트 경기에 대해 대회 규정에 입각해 논의한 결과, 팀 다크 및 소속 선수 5명에 대해 잔여 경기 몰수패와 리그 실격, 상금 자격 박탈 등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팀 다크는 이날 경기 몰수 패는 물론 2014시즌 NLB 윈터리그 역시 불참이 결정됐고, ‘롤챔스’ 16강 진출 상금인 상금 600만원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날 팀 다크는 2세트 선택금지 단계부터 팬들을 우롱하면서 출발했습니다. 정상적인 선택금지 아닌 한글 정렬순서대로 챔피언을 금지시키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시작부터 승부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온게임넷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함께 대회에서의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십에 입각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팀 다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팀 다크 그럴 줄 알았어!” “팀 다크, 팬들 우롱하더니!” “팀 다크 징계 내용 보니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롤챔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