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단장 박주천)은 지난 23일 구미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앞서 고려대학교와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 협약식’을 했다고 26일 전했다.
앞으로 고려대학교는 '스포츠 마케팅'관련 우수한 인재들을 구단에 추천하고, LIG손해보험은 시즌 전 마케터(챌린저)를 선발해 구단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협약식의 기본 내용이다.
LIG손해보험과 고려대학교는 8월 협약 관련 논의를 시작해 8월 말 고려대학교 스포츠마케팅 전공자 중심으로 마케터(챌린저)를 선발했고, 이들은 정기적인 구단 마케팅 회의에 참여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현재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LIG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
김상호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학부장은 "LIG배구단에서 제공하는 챌린저 프로그램은 스포츠 산업을 전공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활동으로 산학이 성공적으로 윈윈(Win-Win)하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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