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주년 특집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했던 농부의 아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월 29일 방송에 소개된 농부의 아내 사연은 3연승을 차지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오랜만에 등장한 농부의 아내 남편은 “똑같다”며 “결혼 후 5개월 간 7번 귀가했다면 방송 후에는 6개월 간 5번 귀가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농부의 아내는 “한 달 보름 만에 처음 만났다”며 “집에 잘 들어가진 않지만 우리는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편은 “포기하는 것보단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게스트 성시경이 “오랜만에 보면 불타오르는
한편 ‘안녕하세요’에는 지난 2010년 11월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만 6천 여명의 고민이 접수됐으며 690명의 고민 사연 주인공이 출연해 본인에서 비롯된 고민부터 가족과 직장, 연인, 친구에 관한 고민 등 각양각색의 고민을 털어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