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품절녀가 되는 이민은 최근 브라이덜 샤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기획을 맡은 웨딩스페셜리스트 이경민은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인 이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멤버 크리스탈의 마음을 담아 더욱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민은 이날 하와이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다. 이민은 일반인 신랑에 대한 배려 및 서로에게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이기를 바라는 뜻에서 가족들만 초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로 했다.
이민은 최근 오랜만에 발표한 애즈원 새 앨범에 예비신랑을 위한 자작곡 '2=1'을 수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민과 크리스탈로 이뤄진 여성듀오 애즈원은 1999년 데뷔 이후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