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장미란재단이 주최하는 ‘장미 운동회’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안성 한겨레중고등학교 및 안법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비인기종목 선수 및 스포츠꿈나무 후원 사업을 진행 중인 장미란 재단은 지난 3월 장미란 송대남, 최병철, 남현희 등 전·현직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된 멘토그룹을 발족시킨 후 ‘스포츠 멘토링 캠프’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장미란 재단이 오는 22일과 23일 안성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과 "장미운동회"행사를 진행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첫째 날, 안법고에서 장미란 이사장의 비전특강, 스포츠 골든벨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한겨레학교에서 단체줄넘기, 미션릴레이, 단체피구, 단체줄다리기 등이 진행된다.
비전특강 시간에는 장미란 이사장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스포츠 골든벨 시간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을 쌓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둘째 날 장미운동회에서는 각 조에 편성된 멘토들이 새터민 청소년들과 함께 재능 나눔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
장미운동회에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레슬링)을 비롯해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현과 윤미진, 펜싱 스타 남현희와 정진선,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 육상 스타 여호수아 등 15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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