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위키드’ 연습 도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고백했다.
정선아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프레스콜에서 “내 생애 이렇게 대사가 많은 공연은 처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작품으로, 이번 공연만 잘 소화하고 나면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다 느끼고 있는 것”이라며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없다는 말이 절로 나왔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어 “옥주현과 특히 연습을 많이 해 실제로도 많이 친해졌다. 무대에서도 좋은 합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